<목차>
1. 뇌, 신경계의 해부생리
(1) 뇌신경
(2) 척수신경
(3) 자율신경
2. 뇌의 각 부위별 기능
3. 이상징후
(1) 의식장애
(2) 실어증,실인증,실독증
(3) 뇌압상승으로 인한 징후
(4) 경련
(5) 뇌사
1. 뇌, 신경계의 해부생리
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누어집니다.
(1) 뇌신경
뇌신경은 두경부의 근육, 피부, 특수감각기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총 12쌍으로 되어 있으므로 각 신경들은 이름이 있으며 그 신경들에 장애가 생겼을 때에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 뇌신경의 종류 | 장애가 생겼을 때에 증상 |
| 제1신경 (후각신경) | 후각장애 |
| 제2신경 (시각신경) | 시력장애 |
| 제3신경 (동안신경) | 복시, 내전 장애, 안검하수, 조절장애, 산동, 대광반사 소실 |
| 제4신경 (활차신경) | 상사근의 장애 (하방시, 내사시 이며 복시) |
| 제5신경 (삼차신경) | 안면의 감각, 온통각장애, 저작근 근력저하 |
| 제6신경 (외전신경) | 외직근(안구 내전과 복시에 담당)의 장애 |
| 제7신경 (안면신경) | 얼굴표정근의 장애, 각막반사 저하, 미각 저하, 눈물분비 감소, 타액분비 감소 |
| 제8신경 (청신경) | 현기증, 이명, 청력장애, 평형장애 |
| 제9신경 (설인신경) | 인두.연구개 반사장애, 연수마비, 연하장애, 지각.미각 저하 |
| 제10신경 (미주신경) | 기침, 연하장애 |
| 제11신경 (부신경) | 흉쇄유돌근과 승모근의 근력저하 |
| 제12신경 (설하신경) | 혀의 위축, 연축, 건위, 섬유속성 수축 |
(2) 척수신경
척수신경은 척수에서 나와서 팔다리, 몸통근육, 피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경신경(cervical nerve) : 8쌍
흉신경(thoracic nerve) : 12쌍
요신경(lumbar nerve) : 5쌍
천골신경 (sacrum nerve) : 1쌍
(3) 자율신경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의 중추는 간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하여 있고 내장운동, 감각, 분비를 주관하는 신경입니다.
주로 교감심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길항하여 반대로 작용되고, 교감신경은 신체를 활동적인 상태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부교감 신체를 쉬게끔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뇌의 각 부위별 기능
대뇌(cerebrum) : 전신에서 보내진 감각정보를 받아들여, 기억, 사고, 판단을 하여 전신으로 지령을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뇌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4개의 엽(lob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두엽(frontal lobe) , 두정엽(parietal lobe) , 측두엽(temporal lobe), 후두엽(occipital lobe)
간뇌 의 시상 : 감각정보를 대뇌피질의 감각영역에 전달하고, 운동영역으로 전달하여 자세나 운동을 조절합니다.
간뇌 의 시상하부 : 본능적인 행동을 하도록 하거나 체내의 환경을 조절합니다.
소뇌 : 몸의 평형운동을 조절합니다.
뇌간 : 생명유지의 중심입니다. 중뇌, 교뇌, 연수 를 일컬어 뇌간이라고 말하며,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부위입니다. 순환중추, 호흡중추, 구토중추, 연하중추, 배뇨중추가 있습니다.
3. 이상징후
(1) 의식장애
자신과 주위 환경을 바르게 인식하고 주위 환경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 상태를 의식 명료라고 하는데, 이것이 되지 않는 경우는 의식 장애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의식장애를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글래스고우 혼수척도(GCS)가 있습니다. 평점의 합이 7점 이하의 경우는 혼수 및 뇌손상으로 반응 수준이 크게 저하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실어증, 실인증, 실독증
실어증 :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고차원적인 기능 장애를 말합니다. 브로카 실어증과, 베르니케 실어증이 있습니다.
| 브로카실어증(운동성 실어증) | 베르니케실어증(감각성 실어증) |
| 말수가 적고, 말을 해도 어색합니다. 말을 우물거리거나 더듬고, 복창을 하지 못합니다. | 막힘없이 유창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
실인증 : 대상물이 무엇인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실독증 :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읽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3) 뇌압상승으로 인한 징후
정상 뇌척수액(CSF)의 범위는 60~180mmHg입니다. 그런데 200mmHg 이상인 경우 뇌척수압상승이라고 봅니다.
| 원인 | 1.뇌종양, 혈종 등의 두개 내 점유성 병변 2. 뇌부종 3. 뇌척수액량의 증가, 뇌척수액의 흡수장애로 인한 수두증 |
| 증상 | 1. 두통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심한 두통이 나타납니다. 2. 오심과 두토 3. 유두부종 |
(4) 경련
사지나 몸통근육군의 불수의수축근운동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간질에 의한 경련이 있습니다.
(5) 뇌사
대뇌반구와 뇌간까지 포함한 전체 기능의 비가역적 정지상태를 말합니다.
| 우리나라의 뇌사판정기준 판정은 법률에서 정한 뇌사판정기관에 설치된 뇌사판정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뇌사판정위원회 : 전문의사 3명(반드시 신경과 전문의 1명이상 포함) 이상을 포함한 6명 이상 1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위원은 '의료법'에 의한 의료인, 변호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 공무원, 교원, 종교인 그밖에 학식와 사회적 덕망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뇌사판정기관의 장이 위촉합니다. 뇌사조사서를 작성한 전문의사이거나 뇌사판정 대상자의 진료를 담당한 의사는 판정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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