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만 10년 근무한 간호사 입니다. 같은 대학병원에서 계속 근무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이직을 하였습니다. 5년 차 때 이직해서 지금 새로운 병원에서 또 5년 차가 되었네요.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신규간호사로 배치를 받아서 일을 하다가 중간에 이직을 한 후, 새로운 수술실에서는 스크럽을 하지 않고 기구 관리를 주된 업무로 하는 일을 하였는데요. 그러다가 다시 또 스크럽 간호사로 일을 하게 되었네요. 운명인가 봐요 (ㅎㅎ) 어찌 보면 그때는 신규간호사이고 지금은 경력간호사인데 두 시점에서 보는 수술실에서의 모습이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있어서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기록을 통해서 제 자신도 업무를 다시 공부하며 성장하길 바라고요.